1세 미만의 어린아기가 감염될 시 치명적이라는 백일해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
오늘은 백일해주사를 맞는 이유와 부작용, 그리고 저렴하게 접종하는 방법 알려드리려 합니다.
백일해란 ?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백일해균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입니다. 보통 비말을 통해 전염이 되는데요. 백일해는 4~21일 정도의 잠복기를 갖고있습니다.
초기에는 콧물, 결막염, 눈물, 기침 등 감기와 비슷한 가벼운 증상으로 시작하다가 점점 심해집니다. 기침이 심해지며 구토가 동반되기도 하고, 눈과 얼굴이 빨개지며 심한 기침과 함께 끈끈한 가래가 나오기도 한다고 해요. 4계절 중에서는 여름과 가을에 발병률이 높다고 합니다.
2017년부터 백일해의 감염이 급증하였다고 하는데요. 1세 미만의 어린 아가들이 감염될 시에 발작적인 기침을 일으키며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고 합니다.
(1세 미만의 사망률 최다)
남편, 가족이 꼭 접종해야 할까?
아기가 태어나고 100일이 되기 전에 아기와 만나는 사람은 백일해주사를 꼭 맞아야 합니다.
어른이라면 가볍게 지나갈 수 있는 병입니다. 하지만 나이가 어릴수록 합병증과 사망률이 높아지는데요.
가족내 2차 발병률은 80%나 된다고 하기때문에,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임산부와 가족들에게까지 예방접종을 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1세 미만의 아기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으므로 치료보다도 예방이 중요한 병입니다.
임산부의 경우 백일해주사를 꼭 접종하기를 권하고 있는데요. 임신 27주 ~ 36주 사이에 접종하기를 권장합니다.
그 이유는, 임산부가 예방접종을 받음으로서 뱃속의 태아에게 항체를 전달해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임산부가 아닌 가족이라면 백일해주사는 한번 맞고나서 10년동안 맞지않아도 되지만,
임산부의 경우 아이를 가질 때마다 맞으라고 권하고 있습니다.
둘째를 임신했을때 주사를 (다시)맞음으로서 뱃속에 있는 둘째 아이에게 항체를 주기 위해서이지요.
백일해주사 부작용
백일해주사의 일반적인 부작용으로는 접종주위의 열감, 부음, 통증, 경미한 두통, 몸살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증상은 둘째날 조금 더 심해지기도 한다고해요.
제 경험과 주변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대부분 코로나 백신주사와 유사한 부작용이지만 통증은 훨~씬 낫다 라는 반응이었습니다.
부작용이 심한 경우 구토, 설사, 미열 증상이 있을 수도 있는데요 ?
증상이 오래 지속되거나 통증의 정도가 너무 심할 경우, 병원에 방문하여 진료받으셔야 합니다.
비용 정보
예방접종비용은 병원마다 상이합니다.
보통 3만원 ~ 6만원 정도 예방접종비용을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잘 알아보지않고 집근처에서 5만원에 접종하였는데요.
조금 저렴하게 주사를 맞는 방법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사이트에서 예방접종 비용을 비교해보는 것이에요.
비용이 더 저렴한 병원으로 방문하셔서 2-3만원 세이브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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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접종 저렴하게 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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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기관에 전화를 해서 비용을 재확인해보신 후에 방문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